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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 통신사에서 발생한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모바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심코 사용하는 스마트폰 속에 얼마나 많은 정보가 담겨 있는지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는 소중한 나의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반드시 하나라도 실천하고 싶어질 거예요.
모바일 개인정보, 왜 중요할까?
스마트폰에는 이름, 주소, 연락처, 가족관계, 통화 내역, 위치 정보까지 민감한 개인정보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만약 이런 정보가 유출된다면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위험하죠.
특히 최근엔 금융 사기, 대포통장 개설 등 범죄가 고도화되면서 일상 속에서의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안심차단 서비스로 금융 사기 예방하기
2024년 8월부터 도입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내 명의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거래를 사전에 차단해줍니다.
카카오뱅크, 토스,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앱에서 '안심차단'을 검색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어요.
평일과 토요일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만 가능하니 시간도 꼭 확인하세요.
| 서비스 | 차단 내용 | 신청 방법 |
|---|---|---|
| 여신거래 안심차단 | 신용카드, 대출 신규 발급 차단 | 인터넷은행 앱 → '안심차단' 검색 |
|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 | 대포통장 등 명의 도용 계좌 차단 | 모바일 뱅킹 앱에서 신청 |
|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 대포폰 개설 제한 | PASS 앱 → 명의도용방지 설정 |
대포통장, 나도 모르게 개설된다면?
대포통장은 주로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에 악용되며, 피해 발생 시 명의자에게 민형사상 책임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통해 원치 않는 계좌 개설을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은행 앱에서 간단하게 설정 가능하니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PASS 앱으로 대포폰 방지하는 방법
통신사 명의도용도 금융사기와 연결됩니다.
PASS 앱을 통해 전체 개통 제한을 설정하면 타인이 내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필요할 때는 본인이 직접 해제 후 다시 설정할 수 있으니 유용하죠.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습관
보안을 위한 습관도 중요합니다. 비밀번호는 숫자, 특수문자, 대문자 포함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하고,
SNS에서는 개인정보 노출을 피하며, 공공 와이파이·의심스러운 링크 클릭을 자제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사진은 클라우드 저장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A
Q1.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해제하고 싶을 땐 어떻게 하나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즉시 해제할 수 있습니다.
Q2. PASS 앱은 어떤 통신사 사용자도 이용 가능한가요?
네, SKT, KT, LG U+ 모든 통신사 고객이 해당 앱을 통해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Q3. 명의도용방지 설정은 자주 해야 하나요?
초기 설정만 해두면 유지되므로, 변경이 필요할 때만 재접속해서 해제/설정하면 됩니다.
Q4.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면 어디에 신고해야 하나요?
경찰청(112) 또는 경찰민원콜센터(182)로 즉시 신고하셔야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Q5.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평일 및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결론
모바일 시대, 개인정보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안심차단 서비스’, ‘대포통장 방지’, ‘PASS 앱 설정’ 등의 방법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강력한 보호 수단입니다.
이제 한 번의 클릭으로 나의 소중한 정보를 스스로 지켜보세요!